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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밥퍼나눔 및 행복나눔 바자회 행사(부산지원, 08.9.27)
등록일 2008-10-21 조회수 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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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연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소개를 받아 부산밥퍼나눔운동본부와 부산지원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금년 7월경이었나 보다. 

 

나눔운동을 주관하는 본부장의 밝고 환한 미소에 매료되어 7월과 8월에무료 급식 밑반찬으로 제공하기 위해 동 단체에서 운영하는 텃밭을 가꾸고 있었다.

9월초 나눔운동본부의 본부장님으로부터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9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부산밥나눔운동본부의 4주년 행사에 맞추어 처음으로 자선바자회를 겸한 밥퍼나눔행사를 할 예정인데,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에서도 참여가 가능한 지요?”

순간 부산지원의 식구만으로 바자회에 필요한 물품이 얼마나 모여질까 하는 생각에 머뭇거리다 나도 모르게 주사위를 던져 버렸다.

“예. 가능합니다. 좋은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원 식구들에게 자선바자회의 취지와 밥퍼행사의 일정을 알리고 많은 참를 부탁하였다. 과연 기증품이 얼마나 모일까....  만약에 기증품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되나.....

요술방망이라도 휘두른 것일까! 나의 기우는 기분좋게 빗나갔다. 의류 등 무려 563점(의류 252벌, 서적 238권, 기타 생활용품 73점)에 달하는 기증품이 사무실 한켠에 가득 쌓여 있었던 것이다.

 

부산지원의 대표 미녀 선수들에겐 “물품판매조”, 평소 서로 힘 자랑을 하한라장사급은 “배식조”, 백두장사급 선수들은 “설거지조”로 각자의 역할을 나누었다. 무료급식 대상자가 할머니․할아버지이면 「화금융사기예방」안내문도 배포하고 피해 예방활동도 같이 병행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오전 8:40분 사무실로 나와 분주히 오늘 바자회행사에 진열할 물품들을 싣고서 부산시청앞 행사장으로 향했다.

 

벌써 시청앞에는 지원장과 직원들이 나와 있었고, 점심시간도 아직 멀었는데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워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기증품을 판매부스로 옮기고, 품목별로 정리하는 장면>

 

기증물품이 좋아서 일까? 판매활동에 나선 여직원들의 미모에 반해서일까?

미처 기증품 정리가 다 되기도 전에 기증품을 사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기증물품 판매 장면>

시청 광장앞에 어르신들로 꽉 찰 때쯤 부산밥퍼운동본부의 4주년 기념축사를 위해 외빈으로 지원장이 소개되었다.

직업은 못 속이나 보다. 지원장은 화금융사기의 수법과 대응방법에 대하여 주의사항을 당부한 다음 축사가 이어졌다.

 

“... 예수님께서는 보리떡 5개와 생선 2마리로 5천명을 먹였다는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일으키신 데 비하면 오늘 이 자리가 보잘 것 없는 리가 되겠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저와 우리 직원들이 할 수 있는 작은 하나부터 시작해나간다면 언젠가는 5천명이 아니라 5만명도 배부르게 식사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눔운동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기를 ....”

 

<기념축사 장면>

 

지원장의 파괴력은 컸다. 나도 그런 사기전화를 받았노라며, 여기 저화금융사기 예방문을 요청하는 손길이 사직야구장의 파도응원처럼 이어졌다.

 

 

 

<전화금융사기 예방안내 후 안내문 배포 장면>

 

매주 평균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셔서 이 날도 자원봉사인원을 감안하여 800인분이 미처 되지 않은 점심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예상외로 1000명이 넘는 분들이 행사장에 모이자 배식을 준비하는 손길도 , 설거지를 하는 손길도 바빠진다. 아이구 허리야!

 

<배식 및 설거지 장면>

 

준비한 밥이 모자라 지원식구들은 모두 점심을 굶게 되었지만, 기증품 판매고는 점점 올라가 36만원에 이르게 되었다. 

 

오후 2시경이 되자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간 뒤 기증품 판매대금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 284점(의류 117벌, 서적 156권, 기타 생활용품 11점)을 부산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하였다.

오늘 지원식구들이 한 일은 모두 작은 일에 불과하지만, 빈자의 성녀, 마더 테레사 수녀가 한 말을 떠올리자 한 층 발걸음이 가벼웠다.

 

 “작은 일들이란 정말 자잘한 것들이지요. 하지만 작은 일에 충실하다는 것은 위대한 일입니다.”

담당부서 기획조정국 담당팀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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